본문 바로가기

[맛] 정글 디자인북카페

728x90



위치상으로 홍대 번화가 쪽이 아니어서 가보지 않았는데 언젠가는 가보고 싶었던 북카페...
2호선 홍대 입구에서 청기와쪽으로 나와 합정방면으로 조금 걸어가면 경남예식홀 옆으로 난 골목으로 들어간다.
앞으로 바라보면 정글 북카페가 보인다. 설농탕가게 옆으로 난 골목으로 들어가면 정글 디자인 북카페가 있다.




길가쪽 창가 자리는 모두 앉아 있어서 자리가 없었다.  찻값은 북카페이어서 그런지 약간 비싸다.  보통 5~6,000원이며 1인 1잔은 무조건 시켜야 한다.  책은 사진촬영하면 안된다고 북카페 이용안내에 적어있다. 세미나실은 예약하면 사용할 수 있고 예약안하면 사용시 1인당 5,000원이라고 한다. 친구랑 스터디할때 올까 했는데 너무 도서관같이 조용해서 말하면 웬지 미안할 정도다..^^;;  대부분 혼자와서 책을 보거나 작업하는 사람들어서 그런가 보다.




카페라테를 주문했다. 오렌지 조각이 올려져있어서 마실때 코끝에 향긋한 오렌지향이 전해와 상큼하다. 스타벅스의 달콤한 허니오렌지라떼보단 난 이게 더 나의 기호와 맞는 거 같다. 특히 달지 않아서 더 좋다 헤헤




비싼 외국디자인서적도 맘대로 볼 수도 있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위해 조용하고 한적해서 좋다.  혼자 보내기 괜찮은 인사동 쌈지길의 갈피북카페도 추천한다. 다락방같은 느낌의 좀  더 아늑하고, 다양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혼자  간단히 허기를 채울 수 있는 메뉴도 있어서 괜찮다. 정글 북카페는 두가지 세트메뉴 (베이글과 조각케익)가 있었던거 같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