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2017 울산 한글문화예술제 시상식 다녀오다
'외솔 최현배 탄생 기념' 한글문화예술제가 한글날을 맞이하여 10월 7일 개최하였습니다. 한글문화예술제 캘리그라피부문 으뜸상을 수상하게 되어 시상식 참여를 위한 1박2일 울산 여행을 다녀왔어요.
오전에 공항에 도착하여 태화강에서 여유있게 산책하고 늦은 점심을 먹었어요. 밤새 한숨도 못자고 간터라 한숨 자려고 숙소로 이동했어요. 자고 일어나서 늦은 오후 울산 중구 문화거리로 이동하니 해는 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입구에는 멋진 조형물들이 먼저 반겨주고 있었고 수상작이 거리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곧 있을 저녁 행사를 위해 가수 밴드 분들이 리허설 중이었습니다. 더 어두워지기 전에 작품 사진을 찍고 싶어서 리허설하신 모습을 제대로 보지 못했어요.
'7000년을 이어.....마침내 한글' 대상작입니다. 돌바람이라는 전각을 하시는 분이신데요~ 하나 하나 글씨를 파서 작품을 만드셨다고 합니다. 대상작 정말 멋집니다. 엄지척. 만나 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왼쪽이 저의 작품입니다. 전 고려문신 정포의 시 '개운포' 글귀로 캘리그라피를 하였습니다.
글벗의 루시아가 아름상과 보람상을 수상했습니다. 루시아 대단해요.
이산글씨학교 출신 작가분들이 대거 수상하셨습니다.
문화거리에서 한글과 관련된 핸드메이드 체험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외솔기념관, 젊음의 거리, 동헌, 태화루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었지만 다 가보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숙소에 들어와서 한 것이라곤 씻고 야경 한컷 찍고 피곤한 나머지 바로 잠들어 버렸네요. 저질체력 ㅡㅡ
다음날은 대왕암으로 갔어요. 날씨도 정말 좋았고 풍경이 정말 좋았어요.
하루 더 있다가 올라가고 싶었지만, 아쉬운 맘 뒤로하고 저녁 비행기로 다시 올라왔어요. 넘 늦게까지 놀아서 비행기 놓칠까봐 심장 쫄깃쫄깃했네요. 크하. 가는 곳마다 넘 친절하셔서 친절한 울산으로 기억이 남아요. 친절한 울산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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