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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밤이 아름다운 부산의 바다 #2

[여행] 밤이 아름다운 부산의 바다  #2



제일 먼저 부산관광안내소에 들려서 이것저것 관광안내도를 가져 가져 오세요. 스마트폰이 있지만 한 눈에 볼 수 있고 나름대로 코스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 거에요. 부산가기 전에 지도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부산관광공사 사이트에 신청하면 우편으로 보내주니 참고하세요. 신청하러가기  부산투어 e-book 보러 가기




해운대 12경 중 하나인 달맞이길


벚나무와 송림이 울창하게 들어찬 호젓한 오솔길이 15번 이상 굽어진다고 하여 '15곡도'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정월 대보름날에 달빛과 바다의 정취를 맘껏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는데요.

저녁을 먹고 택시를 타고 올라갔는데 드라이브 코스로  좋을 것 같아요. 달맞이길 언덕에 내렸을 땐 밤이라 깜깜하고 안개가 껴서 바다고 뭐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어요.

카페가 많고 벚나무 가로수 길때문인지 커플들이 많았습니다.  내려올 땐 걸어 내려왔는데 벚꽃필 때 오면 아름다운 길이겠다 싶었습니다. 


  





미포에서 해운대유람선


다음 날은 해운대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미포 선착장 쪽으로 걸어가서 해운대 유람선을 탔습니다.

유람선은 1인당 22,000원이고 광안대교, 이기대, 오륙도 등을 볼 수 있는 코스에요.

그런데 자욱한 안개로 인해 경치가 모두 아련하게 보여서 아쉬웠지만 유람선엔  중년의 어머님 몇 분이라서 사람들에게 치이지 않으며 시원한 바닷 바람 맞고 있자니 맘도 여유롭고 정말 좋았어요.



오륙도는 방향이나 썰물과 밀물에 따라 섬이 5개, 6개 보인다고 해서 오륙도라고 한다고 합니다.

왼쪽에 따로 솟아있는 바위는  엄마가 아이를 앉고 있는 모습이라는데 정말 그렇게 보이죠? 

섬에 하얗게 된 부분이 있는데 그건 철새들의 배설물이라고 합니다.




안내 방송도 나오고 조용필의 부산 관련 노래도 들려 주시네요. 

스컬&하하가 부른 '부산 바캉스'나 최백호의 '부산에 가면' 노래도 들려주세요 ^^



      

     

     
윤건 - 가을에 만나 (update :14.09.26)




미포선착장이 다가오니 너무 너무 아쉬웠어요.




대한민국 1호 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


감천문화마을 들렸다가 주민의 말씀을 듣고 간 송도해수욕장.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렸다던 송도해수욕장이 관리 소홀과 해운대의 인기로, 찾는 이가 없었는데 요즘은 송도해수욕장도 시설 보수도 잘 해놓고 좋아졌다 하시면서 들렸다 가라고 하여 갔습니다.

비도 오고 어느새 해도 기울어 잘 보이지 않았지만 깨끗하고 해운대와는 다른 뭔가 아늑함이 느꼈습니다

비때문에 스타벅스에서 바라보다 늦은 저녁식사하러 숙소와 가까운 광안리해수욕장으로 Go Go~!







부산의 랜드 마크 광안대교

광안대교는 음악에 맞춰 춤추는 연출 조명하는 시간이 있어요. 8시, 9시,10시에 시작합니다.

그런데 제가 있는 곳에선 음악이 들리지 않았어요. 광안대교에 있어야 들리나 봅니다.

광안대교에서 불꽃축제하면 참 좋을 거 같아요.




수려한 해안절경을 자랑하는 태종대

정말 오랜만에 온 태종대. 여전히 멋지구나! 

태종대 입구에 내리시면 다누비열차가 있는데 힘드시면 타고 올라가셔도 되고 걸어 올라가도 무리(?) 없는 코스입니다.

20대 땐 힘들지 않았는데 하핫..!

내려갈 때쯤 친구가 많이 지쳐보인다고 하더라구요. 얼굴이 갑자기 늙어 버렸어요. 크크

태종바위, 신선바위, 망부석도 보고 시원한 바람 맞으면 땀도 식히다 천천히 내려오세요.











해운대에 숙소를 잡으셨다면 동백섬에 산책 겸 가보세요. 며칠 묵었어도 마지막 날 한 번 들러서 아쉬웠어요.

해동용궁사를 못갔어요. 다음 여행 때 먼저 가보는 걸로 마음 속에 새겨 봅니다. 해동용궁사 근처에  맛있는 짜장면 집이 있다고 하는데 꼭 가봐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