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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RAF "끝". 그리고 "시작" - 꼴라보하우스 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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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RAF "끝". 그리고 "시작" - 꼴라보하우스 문래

 
문래 식사하러 갔다가 우연히 들르게 된 RAF(Rising Art Festival)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관람하게 되었다. 
 

RAF | "끝 그리고 "시작"

일    시 : 2022.12.9  ~ 12.18
장    소 : 꼴라보하우스 문래 
            


첫 회인 RAF(Rising Art Festival) 전시회는 77명의 아티스트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전시장은 날 것 그대로의 인더스트리얼 분위기였습니다. 세월의 흔적이 있는 노출 콘크리트와 철제들, 문래동 폐공장을 전시공간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우리 모두의, 그리고 누군가의 한 해가 또 다시 지나갑니다.

이렇게 또 한 살을 먹고,
죽어가듯 살아가며,
아프지만 버텨가며,
언제 도착할 지 모르는 끝을 향해
천천히 그리고 빠르게
기어, 걸어, 달려 갑니다.

 
 
멈추지 않고 천천히라도, 기어서라도 오른 한 해, 모두 장하고 수고하셨습니다. 서로서로 안아주며 잘했다고 토닥토닥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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