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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여행] 겨울에 떠난 일본 간사이여행 - 고베 루미나리에 #4 [여행] 겨울에 떠난 일본 간사이여행 - 고베 루미나리에 #4 오랜만에 여행 포스팅 올리네요. 때늦은 여행기지만 13년 겨울 추억팔이하며 올려 봅니다. 매년 겨울에 열리는 축제 고베 루미나리에 구경하러 갔습니다. 인파가 어마어마하지만 질서정연하게 줄을 서서 이동했습니다. 아래는 명품 매장 거리라고 해야 할까요? 백화점도 있고..., 반짝반짝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납니다. 루미나리에 입구가 보이기 시작하니 흥분이 되어 못 찍는 사진이지만 마구 셔터 눌러댔어요. 열심히 사진 찍고 있는 친구도 찍어보고요 얼굴 안 나오니 블로그에 올려도 되겠...지...?😅 저 긴 길을 지나 아래와 같은 곳을 만났습니다. 종을 치며 소원을 비는 것인지 여기에도 사람이 줄 서서 있었지만 우리는 고베포트타워 보러 이동했습니다..
[여행]겨울에 떠난 일본 간사이 자유 여행 - 오사카 빛의 교회 #3 [여행] 겨울에 떠난 일본 간사이여행 - 오사카 빛의 교회 #3 [여행] 겨울에 떠난 일본 간사이 자유 여행 - 오사카 #3 - 안도 다다오의 '빛의 교회(kasugaoka church)' 친구가 꼭 보고 싶은 건축물이 있다고 하여 난바에서 이바라키시로 오전에 출발했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빛의 교회(kasugaoka church)'를 보러 가는 것인데 고베엔 '물의 절'도 있다고 한다. 아래 사진은 모노레일 타고 이동 중에 찍었는데 한다이뵤인마에 역 가기 전에 반파쿠(만국 박람회) 기념공원을 지나간다. 새 같이 보이는 것이 '태양의 탑'이라고 한다. 한다이뵤인마에 역에서 내려 한다이(阪大) 병원 반대편으로 걸어 마을로 들어갔다. 마을은 거리도 깨끗하고 한적하다. 집들도 아담하고 옛가..
[여행] 겨울에 떠난 일본 간사이 자유 여행 - 오사카 여행 #2 [여행] 겨울에 떠난 일본 간사이 자유 여행 - 오사카 #2 - 미나미(신사이바시・미나미센바), 우메다 햅파이브 관람차 숙소가 난바 역 근처이다 보니 4박 5일 동안 미나미를 지나다니게 되었다. 그중 신사이바시는 번화한 쇼핑 거리이다. 도톤보리 쪽인 남쪽은 서민적인 다양한 상점과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이 앞을 자주 지나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여행내내 불편한 속때문에 먹어보자고 못했다. 신사이바시 북쪽은 명품 상점 거리가 나온다. 서쪽으로 길을 건너면 미나미센바인데 골목 골목에 고급스럽고 독특한 편집숍과 예쁜 카페 그리고 레스토랑들이 있다. 돌아다니다 보면 벽에 그림도 그려져 있고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다. 여긴 핸드메이드 같은 소품을 판다. 원단도 팔고 관심있게 본 상점이다. 귀여운 펠트 소품들. 우..
[여행] 겨울에 떠난 일본 간사이 자유 여행 - 오사카 여행 #1 [여행] 겨울에 떠난 일본 간사이여행 - 오사카 여행 #1 오사카 주유 패스 2일권을 끊어서 관광하려고 계획했지만, 막상 도착해서는 그냥 되는 데로 돌아다니기로 했다. 주유 패스를 사면 교통비와 쿠폰 및 각종 입장권이 있어 저렴하게 관광할 수 있다. 그 대신 최대한 혜택을 받기 위해 코스를 야무지게 잡는 것이 좋다. 공항에서 일본 '데이타무제한'을 신청을 하고 가서 구글 지도와 일본 지하철 안내 앱이 길잡이가 되어 주었다. 출발 전에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티스토어에서 일본 전철 앱을 여러 가지 다운 받았는데 '일본여행 필수어플'이라는 앱이 비교해 본 결과 나에겐 가장 좋았다. 앱의 가격은 1,000원이다. [다운로드 이동] 우리나라 지하철 앱처럼 지하철 노선도도 볼 수 있고 출발지와 목적지를 넣으면 환승 ..
[여행] 일본 도쿄 자유여행 #5 >> 요코하마(국제여객터미널, 아카렌카 창고) - 시나가와 친구 한 명은 마지막 날이라 인사드릴 곳도 있고 책을 사러 가겠다며 둘만 돌아다니라고 해서 요코하마로 출발. 모토마치주가카이역에 하차해서 빨간 구두 신은 소녀 동상이 있는 야마시타 공원을 지나 국제여객터미널과 아카렌카 창고를 들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기억이 오래되서 어느 역에 내렸는지 모르겠지만 난 바로 여객터미널에 왔다. ^^' 요코하마 국제여객터미널. 뙤약볕인데 그늘이 없다. ㅡㅡ; 여름에 일본여행 갈 땐 챙 넓은 모자와 양 우산, 선글라스를 챙겨야 한다. 비도 잘 오고 바닷가 때문에라도 눈이 부시고 얼굴이 더 잘 탈 수 있으니 말이다. 친구 한 명은 선글라스만 착용했는데 마지막 날 얼굴을 보니 많이 탔었다. 국제 여객 터미널에서 바라 본..
[여행] 일본 도쿄 자유여행 #4 >> 가마쿠라 - 에노시마 - 가마쿠라코엔마에 - 이케부쿠로 가마쿠라 역에 도착. 쓰루오카 하치만구 신사를 가기 위해 벚나무 참배길(단카츠라) 지나야 한다. 단카츠라를 지나면 아치형 다리 양 옆으로 연꽃이 피어있는 운치 있는 연못이 나온다. 쓰루오카 하치만구 입구에는 본보리 마쯔리 축제를 위해 예술가들이 그린 등이 세워서 있다. 3시 행사인데 다른 곳도 가보아야 하니 아쉽지만, 신사만 둘러보기로 했다. 친구가 본 점. (오미쿠지) 내려와서 식당을 찾아 돌아다니던 중 사찰음식 식당인 줄 모르고 들어 갔는데 한글 메뉴판도 있고 음식이 정갈하고 단백하다. 잔 멸치 밥, 떡 튀김, 콩가루 묻힌 묵 등등 모두 맛있었다. 이 밥상 이름은 '행운을 부르는 밥상'이었는데 이것을 먹어서 그런지 우연이겠지만 일본에서 정말..
[여행] 일본 도쿄 자유여행 #3 >> 지유가오카 - 아사쿠사(나카미세, 센소사) - 오다이바(비너스포트, 다이바시티) 지유가오카 도착하니 오전엔 상점이 거의 열지 않았고 개시한 식당도 별로 없었다. 거릴 헤매다 중화요리점에서 늦은 아침 식사를 했다. 난 마파두부, 친구 한 명은 만두와 우동류를 (다른 친구는 생각이 안 남) 주문했다. 일본음식이 맞지 않는다며 힘들어한 친구도 맛있다고 잘 먹었고 양도 맛도 모두 대만족이었다. 다음에 또 이곳에 간다면 또 들르고 싶은 식당이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주택과 상점이 많은 지유가오카. 아기자기한 소품과 옷, 디저트 카페가 많다. 매장은 무척 작지만 유명한 롤케이크 점 '롤야'에서 케이크 사서 나왔다.케이크는 항상 달다고만 하던 내가, 정말 맛있었다. 부드럽고 녹는다.^^ 동네 구경하며 거닐다 미니..
[여행] 일본 도쿄 자유 여행 2일차 #2 >> 신오쿠보출발 - 우에노공원 - 고쿄히가시교엔 - 아키하바라 - 마쿠하리 하나비축제 신오쿠보 규동 가게에서 아침 식사 후 우에노로 출발~. 우에노공원에 들어가자 스타벅스가 보여서 아이스커피로 덜깬 잠 깨우고 기운을 차렸다. 공원 안에는 박물관, 미술관, 동물원, 신사 등이 있고 까마귀가 많은 것 같다. 시끄러운 까마귀 우는 소리와 오래된 공원이어서 그런지 왠지 우울한 듯한 느낌이었다. 황실정원 고쿄히가시교엔에 가기위해 도쿄역에 도착. 도쿄에 왔다면 먹어봐야 한다는 도쿄 바나나 빵을 샀다. 맛은 그냥 상상할 수 있는 맛. 먹어본 듯한 맛. 하하 고쿄히가시교엔은 일왕이 사는 곳인 궁의 정원 일부를 공개하는데 월요일과 금요일은 공개되지 않는다고 한다.고쿄히가시교엔 걸어가는 길. 빌딩 숲이다. 고쿄히가시교엔..